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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섬 · 폐지된 도시 |
남해도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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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지산시임시로고.png 지산시 | |
외국어명칭 | 芝山市 / Jisan City |
워프소재지 | 월성동 지산박물관 |
광역자치단체 | 남해도 |
하위 행정구역 | 2읍 6면 2동 |
면적 | 82.62㎢ |
인구 | 648명 |
인구밀도 | 7.84명/㎢ |
정보 | |
지역번호 | 03 |
도시코드 | JSN |
클럽 | DIAMOND CLUB |
마일스톤 | |
창립자 | Geff |
등록일 | 2019년 8월 25일 등록 1896일째 |
웹사이트 | 지산시 공식 웹사이트 |
개요
블록 내의 대표적인 한옥 도시로, 신라시대 건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조선시대 사찰과 성곽 건축, 근현대 도시한옥까지 다양한 시대의 한국 건축을 만날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역사
지산시는 역사적으로 다른 고을이었던 지산군, 강경도호부, 월성군, 예지현이 합쳐져 형성되었다.
지산군(芝山郡)
지산 지역은 원삼국시대 지매벌국(支買伐國)이 있었던 곳으로 비정된다. 신라시대에는 지평현(知平縣)이었는데, 산지에 반월성 방어를 위한 산성들이 건설되었으며, 고려시대에는 영산현(永山縣)이었으나 월성군의 속현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고려 말 전란으로 월성 지역이 쇠락하자 지산군과 아라군이 각각 남해도 서부와 동부의 중심 지역으로 대두된다. 그 이름이 지산시까지 이어진 것 처럼 지산군 지역은 현재에도 지산시의 도심으로 자리잡아 활기참을 뽐내고 있다. 현재는 지산읍, 인왕면, 덕포면 서부에 해당한다.
강경도호부(江景都護府)
강경 지역은 원래 지산과 별개의 고을이었으며, 서해에서 남해평야로 들어오는 관문항 역할을 했던 곳이다. 현재 강경 북부 지역의 평야는 과거에는 바다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산지 사이에 자리한 복잡한 해안선과 강 하구라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서 항만이 형성되어 발전한 것으로 생각된다.
삼국시대에는 풍경현(風景縣)으로 불렸으며, 읍치는 현재의 문수리와 대저리에 걸쳐 자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에는 읍치의 위치는 변하지 않고 강경현(江景縣)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15세기 초에 남강 하구가 퇴적으로 막히면서 옛 읍치가 항구로 기능할 수 없게 되어 미륵산 남쪽인 현재의 읍치로 이동하게 된다.
조선 초에는 고을의 격을 낮추어 강천현(江川縣)으로 불렀으나, 강천군(江川郡)으로 승격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수도 청라를 방어하는 군사적 중요성이 강조되어 강경도호부로 승격된다. 이로 인해서 남해우수영이 자리하게 되고 강경읍성도 군사적 목적에 알맞게 개축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강경 부속 도서에 해안 방어를 위한 보와 진, 돈대가 추가로 건설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육지 지역인 강경읍과 덕포면의 동부, 도서지역인 압해면으로 나뉘어져 있다.
월성군(月城郡)
삼국시대 남해도의 중심지로,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쇠락하여 조선 초에 지산군에 합병되기에 이른다.
예지현(禮知縣)
산과 바다에 둘러싸인 고을인 예지현은 다른 지역과 교류가 어려워 별개의 지역성을 가졌던 곳이다.
지산의 근대
지산읍성 남쪽 성곽이 헐린 뒤, 일제가 주도한 지산군의 개발은 남쪽으로 이어졌다. 전란과 개발로 많은 수가 사라지긴 했지만 아직도 읍성 바깥에는 많은 근대건축물이 남아 역사의 아픔을 보여주고 있다.
지리
지산시는 (-5200, 12700)를 중심으로 플레이시티 블록 남서부, 남해도 서부에 자리잡은 도시이다. 전반적으로 서고동저의 지형이다. 지산시의 진산인 영산(永山)부터 미륵산, 보문산, 인왕산, 두륜산, 현남산, 검단산 등 많은 산이 서쪽과 남쪽 해안을 감싸고 있으며, 동쪽은 남강의 퇴적으로 형성된 드넓은 남해평야의 일부이다. 서쪽은 서해이며, 동쪽과 북쪽은 남강을 경계로 아리울시와 접경하고 있고, 동쪽은 문천과 황남천을 경계로 신내시와 자연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산시 최북단은 강경읍 욕지면의 나리도이며, 최서단은 압해면 가거도, 최남단은 남면 검단산, 최동단은 아현면 두물머리이다.
산
청라특별시 청남산에서 시작하는 청남산맥이 남해도 서쪽으로 내려오며 형성된 산지는 지산시 관할 지역에 수많은 산들을 남겼다. 산지가 많기 때문에 지산시의 녹지 비율도 서버에서 높은 축에 속한다.
- 영산(永山): 지산시의 진산으로, 옛 지산군의 처소인 지산읍성과 법주사가 이 산 능선에 걸쳐있다.
- 미륵산(彌勒山): 옛 강경도호부의 진산으로, 처소인 강경읍성과 조선의 왕사로 불리던 고찰인 회암사가 자리잡고 있다.
- 보문산: 덕포면의 중앙부에 자리한 산이다. 미륵산과 함께 강경만의 입구를 형성하고 있다.
- 인왕산: 인왕면과 덕포면, 서면에 걸쳐 자리한 산이다. 인왕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 두륜산: 인왕면과 서면에 걸친 산이다.
- 천마봉: 두륜산의 부속 봉우리이다.
- 깃대봉: 깃대산성이 축성되어 있다.
- 현남산: 남면에 자리한 산이다. 현남산성이 자리한다.
- 검단산: 남면에 자리한 산으로, 안봉과 함께 지산시의 남쪽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 한산: 압해면 고현도 중앙에 자리한 산이다.
하천
지산시의 중심 하천은 황남천(皇南川)으로, 인왕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동으로 흐르다 월성 부근에서 동북으로 방향을 바꿔 신내시와의 경계를 따라 흐르다 남감에 합류한다. 황남천의 지류인 문천(蚊川)은 지산시 남쪽 산지에서 발원하여 지산시와 신내시의 경계를 따라 북으로 흐르다 월성 부근에서 황남천과 합류한다.
섬
지산시의 해안은 복잡한 만과 곶, 그리고 수많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해에 드넓게 분포한 섬들로 인해서 지산시 관할 해역은 서버에서 가장 넓다. 압해면은 섬으로만 구성된 행정구역으로, 지산시 관할 해역의 절반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강경읍 소속
- 가덕도: 덕암리 소속.
- 대저도(大渚島): 남강 하구에 위치한 하중도이다.
- 두미군도: 전역이 두미리에 속한다
- 두미도
- 바깥노루섬·안노루섬
- 쌍바위섬
- 사랑도: 추흥리 소속. 삼학도 남동쪽에 자리한다.
- 아암도: 덕암리 소속. 퇴적작용으로 인해 최근에 본토와 연결되었다.
- 욕지군도(欲知群島): 지산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한 군도이다.
- 욕지도(欲知島): 위치 (-6900, 4050). 욕지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전역이 욕지리에 속한다.
- 소욕지도: 욕지도의 부속섬
- 삼여도: 욕지도의 부속섬
- 상노대도·하노대도
- 연화도
- 초도·소초도
- 큰울섬·작은울섬
- 낭도·시소도
- 나리도(羅里島): 지산시 최북단의 섬이다. 강경읍 욕지리에 속해있다. 인근의 나리초에 해양과학기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 욕지도(欲知島): 위치 (-6900, 4050). 욕지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전역이 욕지리에 속한다.
덕포면 소속
- 상삼학도(上參鶴島): 삼학리 소속
- 하삼학도(下參鶴島): 삼학리 소속. 삼학리 마을이 자리잡은 섬이다.
- 등대섬: 강경만 가운데에 자리잡은 섬으로, 강경만등대가 위치한다.
압해면 소속
- 고현도(古縣島): 블록에서 두번째로 큰 섬이자, 부속도서 중에서는 가장 큰 섬이다. 압해면의 중심지이다.
- 가거도(可居島): 지산시 최서단의 섬이다. 인근의 가거초에 해양과학기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 파랑군도(波浪群島)
- 파랑도(波浪島): 위치 (-11230, 4850)
- 대매랑도
- 소매랑도
- 상도
- 흑산군도(黑山群島)
- 흑산도(黑山島): 위치 (-13500, 8300)
- 홍도
- 영산도
- 외영산도
- 대둔도
- (가칭)깃대군도
서면 소속
- 가조도
- 낙산도
- 옥녀도
- 비조군도(飛鳥群島): 서면 남쪽의 지산만에 자리잡은 섬들을 일컫는다.
- 비도(飛島)
- 조도(鳥島)
- 비쭉섬
- 철쭉섬
- 부표바위
- 동곰섬
남면 소속
아현면 소속
- (가칭)하중도: 남강의 하중도로, 아리울과 접경하고 있다.
해양
지질
기후·환경
인구
지산의 인구는 총 648명이다. 지산은 남해도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블록에서 인구 집계가 된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인구가 적다.
지산시의 인구가 적은 원인으로는 저밀도 위주의 개발 정책을 들 수 있다. 현재 지산의 인구 밀집지역이자 유일하게 인구가 거주하는 황남동부터 저밀도 한옥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지산시 마스터플랜 상에서도 상당 면적이 저밀도 주거구역으로 예정되어 고밀도 주거 위주로 개발하는 다른 도시에 비해서 인구 증가가 더딜 수 밖에 없다. 또한 지산시는 건축대장에 등록된 건물 중 완공된 건물만 통계에 반영하고 있는데, 임시배치된 건축물이 많은 지산시의 특성상 인구가 과소평가되는 측면도 있다.
지산시는 남해도 제2의 도시로 인식되고 있지만 인구 규모의 측면에서 2위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남해도 행정도시가 예고된 신내시의 개발로 남해도 내 인구 순위가 이미 2위에서 3위로 밀려났으며, 행정도시의 베드타운으로 개발될 고밀도 주거 지역은 신내시가 남해도 인구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행정구역
지산시의 행정구역은 2읍 6면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구역 | 한문 | 세대 | 인구 | 면적 |
---|---|---|---|---|
지산읍 | 芝山邑 | 0 | 0 | |
강경읍 | 江景邑 | 0 | 0 | |
남면 | 南面 | 0 | 0 | |
덕포면 | 德浦面 | 0 | 0 | |
서면 | 西面 | 0 | 0 | |
아현면 | 阿峴面 | 0 | 0 | |
압해면 | 押海面 | 0 | 0 | |
인왕면 | 仁王面 | 0 | 0 | |
월성동 | 月城洞 | 0 | 0 | |
황남동 | 皇南洞 | 15 | 60 |
지산읍(芝山邑)
지산읍(芝山邑)은 지산시의 읍이다. 인구는 0명이다. 지산시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아현면, 서쪽으로는 인왕면, 남쪽으로는 남면, 북쪽으로는 덕포면과 강경읍과 경계를 맞닿고 있다.
지산읍은 원삼국시대 지매벌국의 중심지로 비정되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반월성의 속현인 지평현이었으며, 고려시대에는 영산현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조선시대에 현재의 지명인 지산군으로 바뀌었으며, 행정중심지였던 지산읍성이 축조되었다.
지산읍은 지산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업무지구부터 조선시대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지산읍성 한옥보존지구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북쪽은 관광과 업무지구로, 남쪽은 주거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강경읍(江景邑)
강경읍(江景邑)은 지산시의 읍이다. 인구는 0명이다.
강경읍은 원래 지산과 별개의 고을이었으며, 조선시대 강경도호부로 수도 청라의 방위를 담당하는 중요한 위치의 고을이었다. 남해수군통제사가 근무하는 통제영이 자리잡았으며, 강경도호부성과 산성, 진성, 돈대 등이 본토와 부속 도서에 건설되었다. 일제시대 이후 성곽이 헐리고 지산 지역의 개발이 가속되면서 강경 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되었다.
옛 강경도호부에 속하던 많은 부속도서가 압해면으로 독립하였지만 강경읍이 관할하는 섬 역시 많다. 지산 최북단 섬인 나리도가 강경읍 욕지리 관할이다. 강경읍성 앞에는 붉은 모래로 된 해변이 있는데, 예로부터 강경을 상징하는 해변으로 강경의 별칭이 적사(赤沙)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강경읍에는 읍성 외에도 많은 문화재가 산재한다. 조선왕릉군중 가장 거대한 규모의 남구릉이 있고, 선교장, 강경향교 등 조선시대 사대부와 관련된 유적들이 많다. 조선초기 왕사이자 행궁으로 기능했던 회암사도 강경의 문화유산이다.
- 읍내리(邑內里): 읍사무소 소재지
- 성동리(城東里): 성동문 바깥으로 강경중앙시장이 자리한다. 주거지구의 비율이 높다.
- 성남리(城南里): 적사해변과 카페거리가 있다.
- 추흥리
- 문수리
- 대저리(大渚里): 남강 하구가 자리한다.
- 덕암리
- 압해리: 성산리로 지명변경 추진 중
- 두미리
- 욕지리(欲知里): 지산시 최북단 행정구역으로, 최북단 섬인 나리도가 속해있다.
남면(南面)
- 교동리
- 삼릉리
덕포면(德浦面)
서면(西面)
아현면(阿峴面)
아현면(阿峴面)은 지산시의 면이다. 인구는 0명이다. 지산시 동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아리울시와 신내시, 서쪽으로는 지산읍, 북서쪽으로는 강경읍, 남쪽으로는 남면, 남동쪽으로는 월성동과 황남동과 경계를 맞닿고 있다.
아현면은 월성동과 황남동 승격 이후 구 월성면의 잔여지역이 개칭한 것이다. 11리가 속해있다.
- 아현리
- 안강리
- 행주리
- 노동리
- 노서리
- 창신리
- 황오리
- 황서리
- 서정리
- 재매정리
압해면(押海面)
압해면(押海面)은 지산시의 면이다. 인구는 0명이다. 지산시 유일의 섬으로만 구성된 면으로, 바다를 사이로 동쪽으로는 강경읍, 동남쪽으로는 덕포면, 남쪽으로는 서면과 인접해 있다/
지산 관할 섬 중 가장 거대한 고현도를 중심으로 하며, 파랑도, 흑산도, 가거도 등의 넓게 퍼진 부속도서를 관할한다.
인왕면(仁王面)
월성동(月城洞)
월성동(月城洞)은 지산시의 행정동이다. 인구는 0명이다. 지산시 동남부에 위치하며, 동쪽과 남쪽으로는 황남천을 경계로 신내시와 맞닿아 있으며, 북쪽은 아현면과, 서쪽은 황남동과 맞닿아있다.
역사적으로 옛 월성 지역의 중심지였다. 삼국시대에는 반월성으로 지산지역의 행정 중심지였으며, 이로 인해서 월성동과 주변 지역에서 수많은 문화재가 발견된다. 고려시대 이후 월성이 쇠락하면서 월성동도 쇠락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대부분이 농경지로 지정되었다. 현재의 월성동은 구 월성면 월성리와 구황리가 승격하여 설립되었다.
월성리는 임해로 서쪽의 월성과 동궁과 월지 등을 관할하며, 법정동 월성동으로 전환되어 존속하고 있다. 구황리는 임해로 동쪽의 황룡사와 분황사 등을 관할하며, 법정동 구황동으로 전환하여 존속하고 있다.
월성동 면적의 대부분은 역사유적지구인 월성지구와 황룡사지구가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개발에 많은 제한이 걸려있고 인구 역시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대로 관광 측면에서는 장점이 많은데, 역사유적지구 자체 뿐만이 아니라 지산시 전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는 지산박물관이 월성동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남동(皇南洞)
황남동(皇南洞)은 지산시의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인구는 56명이다. 지산시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과 서쪽으로는 아현면, 동쪽과 남쪽으로는 월성동과 맞닿아있다.
황남동은 구 월성면 황남리가 승격하여 설립되었다. 지명의 유래는 황릉, 황씨묘로 불리던 대릉원 남쪽이라 황남으로 이어졌다던 설과 황촌(현 월성동, 아현면 중부리 추정) 남쪽이라고 하여 황남동이라고 불려졌다는 설이 있다.
황남동은 블록의 대표적인 저밀도 주거지구이자 한옥밀집지구이다.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전통가옥으로 가득 차 있다. 대릉원 담장부터 첨성로까지 방대한 구역에 걸쳐서 가옥들이 펼쳐져 있다. 이런 특징 떄문에 지산시 자체적으로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한옥 보존과 신축에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인접 지역에 대릉원과 월성지구 등 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다. 이로 인해서 주거지구였던 황남동 내에도 상업시설들이 많이 세워지고 있다. 특색있는 분위기를 찾아 유입된 예술가들과 청년사업가들에 의해서 게스트하우스나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가배원 등 프렌차이즈 카페도 입점하는 추세이다. 또한 전통시장인 황남시장과 기존에 존재했던 가게와 식당 역시 활기를 찾고 있다.
경제
지산시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과 농업이다. 장기적으로는 아현신도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산업과 MICE 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도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
공업
상업·서비스업
지산시 소재 기업
- 유성건설
- 유성재단
- 유성학원
- 유성대학교
- 유성고등학교
- 유성대학교의료원
- 외로운 행성: 출판사
- 황성식당: 1964년 개업. 식당
- 황남빵: 1938년 창업. 제과. 황남빵 개발
- 가수저라: 제과. 카스텔라와 스페인/포르투갈 제빵 전문
교통
지산시의 교통 대부분은 도로에 의존하고 있다. 지산읍내와 황남동, 월성동 등 동지역을 잇는 지산대로는 현재 지산 교통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
도로
- 대로[1]: 6차선 이상의 도로
- 지산대로: 지산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
- 남해대로: 지산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
- 계림대로: 남북도로. 강경읍에서 황남동 서쪽까지 이어진다.
- 월성대로: 아현면 서부에서 지산박물관 앞 로터리까지 이어진다.
- 강경로: 강경읍과 아리울 서부를 연결한다.
- 금성로: 남해대로와 계림대로 사이에 위치한 보조간선
- 로[2]
- 금관로: 남북도로로 황남동의 중심 도로이다.
- 금관로1길: 금관로와 황남시장길 사이를 잇는 골목
- 천마로: 대릉원 서쪽 경계에 해당한다.
- 첨성로: 월성 역사유적지구 북서쪽 경계에 해당한다.
- 첨성로1길: 첨성로와 천마로 사이를 연결한다. 황남로의 종점이 위치해있다.
- 첨성로3길: 숭혜전 서쪽 골목.
- 금관로: 남북도로로 황남동의 중심 도로이다.
- 길
- 황남시장길[3]
철도
일반철도역으로는 중앙선의 지산역과 월성역이 예정되어 있지만 철도 계획의 변경으로 인해서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
도시철도의 경우 현재 계획이 없으며, 2개 노선으로 된 노선망이 검토 중에 있다. 건설이 된다면 남해교통공사 운영 노선이 될 것이다.
항만
지산시 서해안은 복잡한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나 대형 항만을 건설하기에는 비좁은 곳이 많아 항만 도시로 발전하지 못했다. 대신 섬이 많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도서지역과 본토를 이어주는 여객 위주로 해운이 발달하였고, 소형 항만들이 많이 발전하게 되었다.
- 지산항(후포항): 지산시의 중심 항만으로, 덕포면에 있다. 지산시 해운의 중심 항만으로 후포항과 강경읍 도서지역, 압해면 일부 섬을 연결하는 여객 노선이 많이 취항한다. 지산시의 가장 큰 어항이기도 하며, 지산에서 가장 큰 수산시장인 후포수산시장과 횟집 거리가 유명하다.
- 욕지항: 강경읍 욕지리 소재. 욕지도의 중심 항만이다.
공항
지산시 소재 공항은 없으며, 항공은 청라공항에 의존하고 있다.
문화·관광
지산시는 블록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시가지 전체에 무수한 문화재와 유적이 분포하여 그 잠재력이 높다. 남해도 기념물 7곳 중 6곳이 지산에 소재한다.
지산시의 유적군은 신라시대의 유적군인 월성지구, 황룡사지구, 대릉원지구와 조선시대의 유적군인 지산읍성과 강경읍성, 왕릉군으로 나뉜다. 그 외에도 해안방어 유적인 돈대와 진이 도서지역에 분포하며, 서면에는 지산 유일의 고려시대 유적인 혜음원이 자리한다. 근대 유산도 황남동과 지산읍성 내에 자리한 수많은 도시한옥부터 지산역과 근대문화거리 등 많은 수가 잔존해 있다.
문화재·유적지
- 지산읍성
- 지산행궁
- 강경읍성은 해안 방위를 위하여 산과 바다를 끼고 축조된 성으로, 강경도호부의 행정중심이기도 하였다. 남도수군 통제사가 지휘하던 통제영이 성 내에 위치한다.
- 통제영
- 대릉원지구
- 월성지구
- 동궁과 월지: 안압지로도 알려져있다. 추후 발굴 복원 자료가 조사되는 대로 월지 동북쪽 구역도 복원할 계획이다.
- 황룡사유적지구
- 황룡사를 비롯해 신라가옥들이 위치해있다.
- 황룡사
- 분황사
- 신라가옥들
박물관·미술관
- 지산박물관
- 성인 입장료 6,000원
- 월성지구에 자리한 지산 최고의 박물관이다. 블록에서 가장 방대한 신라시대 유적 컬랙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산시의 워프센터가 관내에 자리하여 접근성도 높다.
- 유성대학교 박물관
- 성인 입장료 5,000원
- 지산성곽박물관
- 성인 입장료 6,000원
- 지산시립박물관
- 성인 입장료 무료
- 한글박물관
- 성인 입장료 6,000원
- 한옥박물관
- 성인 입장료 6,000원
- 지산아츠
- 지산 하중도 문화예술섬에 있는 미술관이다.
- 성인 입장료 8,000원
- 하중도선사유적전시관
- 성인 입장료 무료
도서관
- 단지도서관: 월성동 소재. 낙후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공연시설
전시장
- JiTEC: 컨벤션 센터
공원
- 대릉원과 월성지구: 문화유산이자 지산 시내에 자리한 넓은 녹지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주요 명소
- 전통시장
종교시설
- 법주사
- 보문산 자락에 기대어있는 법주사는 6세기 중엽 당나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의신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오래되고 이름난 사찰답게 법주사에는 수많은 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전통 건물 중 보기 드물다는 오층의 목탑인 팔상전부터 거대한 대웅보전과 사모지붕의 원통보전, 석등과 석련지, 당간지주 등 귀중한 문화재가 가득하다.
- 실제 속리산 법주사가 모티브.
- 회암사
축제
- 연등회
- 매년 부처님오신날 개최. 신라시대부터 이어져오던 불교 축제이다. 황룡사를 장식하는 수많은 연등이 인상적이다.
- 지산 록 페스티벌
- 지산시를 대표하는 록 페스티벌이다. 시청의 지원으로 무료로 열리고 있으며 지역 인디밴드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 1회: 2020년 10월 3일 ~ 10월 4일(예정). 강경읍 대저리 남강하구공원
교육
지산시 소재 초·중등교육기관
- 황남초등학교
지산시 소재 대학교
문화유산이 많은 지산시답게 역사학과 미술사학, 문화재보존학에 대한 지원과 투자가 많다. 이로 인해서 지산시 소재 대학교들은 인문학 분야에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지산대학교: 학교법인 지산대학교.
- 유성대학교: 학교법인 유성학원. 아현면 노동리 소재.
의료
- 유성대학교병원
기관
- 남해지산유산센터
- 남해인재개발원
- 남해혈액원
- 남해수산자원연구원
도시개발
지산시의 개발사업은 시청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민간 부문의 참여는 인테리어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매우 한정적인 경우에만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다. 대신 지산시는 건축물 기증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역사적인 연유로 지산시의 도심은 지산, 강경, 월성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나, 남해평야에 놓인 지산과 월성은 사이에 지리적인 장애물이 없어 연담화되고 있다. 월성 지역은 동남쪽에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 방향이 서쪽으로 제한되어 있어 연담화가 가속되고 있다. 한편 강경은 산에 둘러싸인 입지로 인해서 평지가 좁고 개발에 제약이 많아 부도심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아현면의 아리울 접경 지역에 개발될 아현신도시로 인해서 강경과 월성 또안 연담화될 가능성이 있다.
지산읍성 복원 사업
2020년 5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조선시대 지산읍성 및 지산행궁의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남동 능참봉마을 정비 사업
2020년 8월 22일부터 시작되었다. 가옥의 배치 개선이 주 목적이었으나 건물 외관 개선 및 보도, 시설물 개선도 사업 목표에 추가되었다.
2020년 4월 황남동 개발 당시 조화롭지 못하게 배치되었던 건물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건물을 이건하고 새로 배치하며 필요한 경우 신축하고 있다. 영구보존 가옥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옥이 영향을 받았으며, 사업 이전과 이후의 황남동의 풍경 자체가 바뀌었다고 할 만큼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 1차 사업 (2020.08.22 ~ 2020.09.04): 5필지[4] 개선을 목표로 시작하였다. 사업 중 2필지를 추가로 개선하여 총 7필지를 개선하였다.
- 2차 사업 (2020.09.05 ~ ): 금관로에 인접한 10필지 개선과 공공시설 건축이 목표이다. 현재 진행중이다.
- 3차 사업 (2021년 이후): 마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시행계획 준비중.
강경읍성 복원 사업
2020년 10월 예정. 조선시대 강경읍성과 통제영 유적의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욕지리 섬마을 정비 사업
2020년 10월 예정. 강경읍 욕지리에 항만을 건설하고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1단계(2020년 10월 이후): 방파제와 등대 건설. 기본계획 수립
- 2단계(2020년 12월 이후): 주택 건설 (2개 마을 예정)
- 3단계(2021년 이후): 나무 식수, 지형 정비.
- 4단계(2021년 이후): 부속 도서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