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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섬아리울시 도성구의 섬이다. 과거 토끼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토끼섬이라 불려지게 되었으나, 현재는 토끼가 모두 멸종한 상태이다.[1]

토끼섬 등대

섬의 정상에 건설된 토끼섬 등대는 플레이시티 블록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등대로 인지도가 높다. 유인 등대로 건설되었으나 현재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토끼섬 등대의 설치 목적은 주로 아라내수로를 항행하는 선박들에게 방향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도 동해안에 있는 대형 항만들과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내수로 안에 위치해있는 박재조선소의 선박이나 과거 남강으로 이어지던 아라운하 통과 선박들이 이용하였으며, 아리울내항이 있던 시절보다는 토끼섬 등대의 위상이 떨어진 상태이다. 물론 현재까지도 박재조선소와 공업단지의 물동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토끼섬 등대의 역할이 적지는 않다.

다만 아직 토끼섬 이외의 등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동해안의 대형항만들을 이용하는 선박도 토끼섬과 입해도를[2] 거치고 있다. 토끼섬을 기준으로 서쪽을 통과하면 아라내수로로, 동쪽을 통과하면 아리울 동해안으로 이어진다.

여담

  • 맑은 날 육안으로 은산시가 보일 정도로 가깝다.
  • 섬의 크기가 작은 만큼 원래 무인도였으나 등대가 설치되면서 상주 직원이 체류하게 되었다. 단, 등대 무인화가 완료된 현재 시점에선 상주 인원은 없는 상태이다.

각주

  1. 구체적인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등대 건설 시점엔 이미 토끼가 종적을 감춘 뒤였다.
  2. 토끼섬과 마찬가지로 수로의 관문에 위치해있으며, 섬 이름 또한 바다의 입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