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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도(押海島한자 Aphae Island영어)는 지산시 서부에 위치한 섬이다. 압해면의 본도이기도 하다. 지산시 최대의 섬으로, 블록에서 지자체의 본토로 취급되지 않는 섬 중에서는 가장 넓다.
역사
신라시대에는 고현현의 읍치가 있던 섬으로, 당대에는 고현도(古縣島)라고 불렸다. 고려시대 이후 강경현에 예속되었다. 조선시대에도 수도 청라의 방어를 위해 군사적인 목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조선 후기에는 추가로 돈대와 진이 설치되었다.
현대에 접어들면서 교통이 편리한 본토로 인구가 유출되고 있다.
지형
전체적으로 구릉이 많으며 복잡한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관광
- 압해진성(고현성)
- 옛 고현현의 읍치로, 현재의 성곽은 조선 후기에 다시 쌓은 성곽이다. 삼국시대의 고현성의 자리로 여겨지며 북측 체성의 일부는 삼국시대 성곽의 자취를 따라서 쌓은 것으로 보인다.
- 대금산봉수
- 대금산에 세워진 봉수대로, 압해도 남부인 연사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산 두륜산봉수에서 전달된 신호를 가라산봉수로 전달하였다.
- 가라산봉수
- 가라산에 세워진 봉수대로, 압해도 북부인 학동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금산봉수에서 전달된 신호를 강경의 미륵산봉수로 전달하였다.
교통
덕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입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서면이나 강경읍의 소규모 부두에서 관광객용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다.
본토와 200 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섬이지만 연륙교가 없어 육로로 접근하는 방법은 없다. 지산시에서는 2021년 중으로 지산 본토와 압해도를 연결하는 압해대교를 건설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