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산맥(南海山脈)은 남해도의 동부에 위치한 산맥이다. 대부분의 면적이 아리울시 동안구와 신내시 일부에 걸쳐있으며, 플레이시티 블록의 산맥 중에서는 소속된 도시 수가 두 개로 가장 적다.
특징
산맥에 속하는 산들의 높이는 대체로 낮은 편이지만 동쪽으로 가파른 해안절벽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산맥에서 갈라져나온 섬들이 유명하며, 마치 꼬리를 물듯 소고도와 현무도, 적벽도, 비열도 등이 줄지어있다. 그중에서도 소고도는 지질학적인 보존 가치가 높아 허가 받은 인원만 입도할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은 산맥 북쪽 지역은 관광지로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