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普信閣 / Bosingak | |
개요 | |
주소 | 남해도 아리울시 중구 운종로 175(운종4가동) |
상태 | 완공 |
착공 | 2019년 8월 2일 |
완공 | 2019년 8월 4일 |
용도 | 종루 |
소유주 | 아리울시청 |
서버 건축가 | Jingseum |
보신각(普信閣)은 아리울시 중구에 위치한 누각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이층누각으로, 철근콘크리트로 건설되었다.
역사
조선시대에 지산읍성을 축성하며 성내에 종각을 세우고 폐사찰의 동종을 옮겨 달았다. 일제시대가 되면서 읍성을 훼철하는 과정에 종각 역시 소실되었는데, 종은 행방을 알 수 없이 사라졌었다.
해방 이후에도 종각은 재건되지 못했다. 사라진 동종은 그동안 군수물자를 만들기 위해 녹여졌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이를 찾으려는 시도 또한 없었다. 그러나 2019년에 우연히 법주사 경내에 예비 범종으로 방치되어 있던 것이 확인되었다.
지산시에서는 종각 동종을 보관하고 과거에 사라졌던 종각을 상징적으로 복원하고자, 보신각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목조 건축이 아니라 철근콘크리트로 건설하여 지역 사회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20년 12월, 지산-아리울 교류를 기념하여 아리울시로 이전하였다.
특징
보신각 건물은 앞서 언급했듯 역사적인 가치가 없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대신 아리울시는 보신각 동종을 문화재로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지산시 주관 재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렸었다. 2021년부터는 아리울시에서 종각사거리 새해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여담
Jingseum이 건설한 최초의 사선 한옥 건축물이다. 또한 처음으로 주칠과 단청을 시도한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