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춘양교(春陽橋)는 지산시 월성동과 남면을 가르는 황남천에 놓인 다리이다. 일정교(日精橋)라고도 부른다.
역사
통일신라시대의 목조 교량으로, 세월이 지나면서 석축만 남고 유실되었다. 문천의 흐름 변화로 석축도 유실될 위기에 처하여 2019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복원하였다. 그 과정에서 본래 동서 방향이었던 다리가 동북-서남 방향으로 바뀌었다.
구조
목재 다리 위에 지붕과 문루가 있는 누교(樓橋)로, 강안에 석축을 쌓아 이층의 문루를 올렸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