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시 하양.svg
지산시의 행정구역
행정동 법정동
행궁동 북수동 숭인동 연무동
장안동 화령동
종로동 남교동 종로1가 종로2가 종로3가
충효동 충신동 효제동 시청 흥무동
서악동 서악동 선도동
황남동 황남동 흥륜동 사정동
사정동 노서동 지천동
대릉동 노동동 연건동
연지동 영동
이화동 성동동
황오동 황오동
월성동 교동 구황동 인왕동
읍·면 법정리
강경읍 달성리 대양리 성내리 연산리
용당리 용연리 용해리 적사리
법성면 건천리 광명리 금척리 모량리
법성리 서곶리 진내리
보은면 구로리 삼산리 오릉리
이평리 임성리 효현리
아현면 내리 배반리 보문리
안강리 온수리
압해면 가거도리 홍도리 (미정)
예지면 가마리 사동리 성산리
예지리 현곡리 후포리
시청소재지 : 서악동(흥무동)
지산시의 동
지산시.svg 황남동
영문명칭 Hwangnam-dong
한문명칭 皇南洞
광역자치단체 남해도
기초자치단체 지산시
인구 68명
행정복지센터 XX로 X (황남동)

황남동(皇南洞한자 Hwangnam-dong영어)는 지산시의 행정동이다. 인구는 68명이다. 지산시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월성동, 서쪽으로는 성남동, 북쪽으로는 대릉동과 황오동, 남쪽으로는 남면과 맞닿아있다. 지산시에서 가장 오래된 개발구역으로, 지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황남한옥마을이 이곳에 있다.

연혁

  • 2019.08.25. 지산시 설립
  • 2020.04.05. 월성면 폐지. 월성면 황남리를 황남동으로, 잔여 지역을 월성동으로 각각 승격
  • 2020.12.15. 아현면 재매정리 편입

설정상 역사

신라시대 왕궁인 월성과 인접하여 도성의 도심지역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5세기 경에 왕과 귀족들이 묻힌 대형 무덤들이 축조되면서 고분군이 형성되었다. 이후 월성 지역의 쇠퇴로 인해서 고려시대 이후로는 농경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마을로 변모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월성군 관할 지역이었으나 월성군이 지산군에 병합되어 지산군이 관할하게 되었다.

지명의 유래로는 황릉, 황씨묘로 불리던 대릉원 남쪽이라 황남으로 이어졌다던 설과 황촌(현 월성동, 아현면 중부리 추정) 남쪽이라고 하여 황남동이라고 불려졌다는 설이 있다.

지리

지산시의 다른 동 지역과 마찬가지로 남해평야에 위치하여 전반적으로 평평하며, 남쪽으로는 황남천이 흐르고 있어 농경과 도시 개발에 유리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행정

법정동

행정동 황남동은 아래 두 법정동의 영역을 관할하고 있다.

  • 법정동 재매정동(財買井洞): 구 아현면 재매정리. 2020년 12월 15일 황남동에 편입되었다.
  • 법정동 황남동(皇南洞)

공공기관

  •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XX로 X
  • 지산시립도서관: XX로 X
  • 대릉원 공영주차장

교통

관내도로

  • 금관로
    • 황남시장길
  • 황남로

대중교통

지산시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다. 2022년 하반기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도입이 예정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노선은 미정이다.

도시철도의 경우 황남동과 그 주변 지역 대부분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하다. 황남동 일대는 대릉원과 월성 등의 중요 문화재에 둘러싸여 있으며 그 자체로도 신라시대 지산의 핵심적인 지역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권

황남초등학교와 황남시장이 위치한 서북부 지역이 중심이며,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시장과 인접한 주택이 상업시설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남시장 내외의 전통있는 가게들 또한 황남동 상권을 지탱하는 주축이다.

  • 주요 기업
    • 황남빵: 1938년 개업한 제과점
    • 황성식당: 1964년 개업한 한우 전문 식당
    • 가수저라: 2019년 창업한 이베리아 제과 전문 프렌차이즈

문화

황남동 능참봉마을의 한옥지붕

황남동은 블록의 대표적인 저밀도 주거지구이자 한옥밀집지구이다.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전통가옥으로 가득 차 있다. 대릉원 담장부터 첨성로까지 방대한 구역에 걸쳐서 가옥들이 펼쳐져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지산시 자체적으로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한옥 보존과 신축에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인접 지역에 대릉원과 월성지구 등 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다. 이로 인해서 주거지구였던 황남동 내에도 상업시설들이 많이 세워지고 있다. 특색있는 분위기를 찾아 유입된 예술가들과 청년사업가들에 의해서 게스트하우스나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가배원 등 프렌차이즈 카페도 입점하는 추세이다. 또한 전통시장인 황남시장과 기존에 존재했던 가게와 식당 역시 활기를 찾고 있다.

공원

황남동은 녹지 비율은 높지만 녹지 대부분이 대릉원과 같은 문화재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부족한 편이다. 시에서는 2020년 완공된 비각공원을 시작으로 근린공원을 늘여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문화재

교육

인구가 적어 교육 수요가 많지 않다. 관내에 1곳의 초등학교만 존재하며, 중학교 이후부터는 동 바깥의 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 초등학교
    • 황남초등학교

도시개발

황남동 능참봉마을 정비 사업(2020.8. ~ 2020.9.)

2020년 8월 22일부터 시작되었다. 가옥의 배치 개선이 주 목적이었으나 건물 외관 개선 및 보도, 시설물 개선도 사업 목표에 추가되었다.
2020년 4월 황남동 개발 당시 조화롭지 못하게 배치되었던 건물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건물을 이건하고 새로 배치하며 필요한 경우 신축하고 있다. 영구보존 가옥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옥이 영향을 받았으며, 사업 이전과 이후의 황남동의 풍경 자체가 바뀌었다고 할 만큼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 1차 사업 (2020.08.22 ~ 2020.09.04): 5필지[1] 개선을 목표로 시작하였다. 사업 중 2필지를 추가로 개선하여 총 7필지를 개선하였다.
  • 2차 사업 (2020.09.05 ~ 2020.09.28): 금관로에 인접한 10필지 개선과 공공시설 건축이 목표였으나 6필지 개선으로 마무리되었다.
  • 3차 사업 (2021년 이후): 마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시행계획 준비중.

갤러리

관련 문서

각주

  1. 황남시장길 35, 황남시장길 39, 황남시장길 41, 금관로 86, 금관로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