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산다도해해상국립공원는 남해도 지산시 소재의 국립공원이다. 플레이시티 블록 최대의 국립공원이자 유일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산시 부속 도서와 해양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연혁

• 2020.04.01: 시립공원 지정 (낙도해상시립공원)
• 2022.02.07: 국립공원 지정

구성

크게 6개의 지구로 구분되며, 강경읍 소속 2개 지구와 압해면 소속 4개 지구로 나뉜다.

• 두미도-성산도지구(가칭)

강경읍 두미리, 성산리 소재.

• 나리도-욕지도지구

강경읍 욕지리 소재. 인근 해상에 지산시 최북단 구조물인 나리초해양과학기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 가거도지구

압해면 가거리 소재. 가거도 및 주변 해역을 관할한다. 인근 해상에 지산시 최서단 구조물인 가거초 종합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하고 있다.

• 압해도-한산도지구

압해면 고현리, 둔덕리, 신아리, 연사리, 옥포리, 학동리, 한산리 소재. 지산시 최대 섬인 압해도와 그 부속도서를 관할한다.

• 조도지구

압해면 조도리 소재. 조도군도를 관할한다.

• 흑산도지구

압해면 흑산리: 흑산도와 홍도를 포함한 흑산군도를 관할한다.

관람 정보

입장료는 없다. 다만 해상국립공원 내 섬에 입도할 때 여객선 요금의 일부(5%)를 환경보호기부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국립공원사무소는 덕포면 덕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 있으며, 압해면 고현리에 분소가 설치되어 있다.

여담

국립공원 확장안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서면 해안지구가 대표적으로, 낙산도, 옥녀도, 가조도 등의 부속도서와 서곶 해안을 편입하는 안이다. 그 외에도 강경읍에서는 가덕도나 아암도를 편입시키려고 시도하고 있다. 원전 반대 시민단체에서는 예지원전 예정지와 가까운 비조군도를 국립공원에 포함시켜 원전 건설을 저지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