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洞)은 대한민국의 행정구역 단위이다. 일반적으로 동은 도시 지역에 설치되며, 기초자치단체인 , 의 하위에 속한다.

법정동

법정동(法定洞)은 법으로 정해진 동을 말한다. 예로부터 내려오던 지명이 반영된 것으로, 근대적인 경계는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완성되었다. 법정동은 공부(公簿) 상의 주소를 기재하는데 사용되며, 그 경계가 거의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행정동

행정동(行政洞)은 행정 편의를 위해서 행정관청이 임의로 구분한 행정구역을 말한다. 행정동은 행정 편의를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인구의 증감에 따라 나누어지거나 합쳐지기도 한다. 따라서 인구가 적은 여러 법정동들을 하나의 행정동이 관할하기도 하며, 인구가 많은 법정동의 경우 여러 행정동을 설치하여 관할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행정동의 명칭은 관할 법정동 중 대표적인 것을 따거나 하며, 후자의 경우 관할 법정동의 명칭을 따는 경우가 많다. (e.g. XX1동, XX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