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대한 나의 고찰
in architecture contemplationis mee
건축에 대한 나의 고찰 표지.png
도서정보
장르 건축학
작가 LonDon_MS
출판사 LonDon_MS
십진분류 800 문학[1]
권수 총 1권

건축에 대한 나의 고찰LonDon_MS의 저서이다. 2021년 플레이시티 블록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서버 내에서 역대 가장 많은 부수가 판매된 도서이기도 하다.

본문

1쪽

건축... 인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모든 것들은 건축과 연관되어 있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집트의 장제 신전, 로마의 수많은 개선문과 같은 권력의 수단으로, 하기아 소피아, 성 베드로 성당과 같이 신앙의 성소로, 때로는 성, 요새와 같이 수호, 전쟁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2쪽

생명의 안식처로부터 출발한 건축. 현대 시대에 들어서는 예술의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다양한 건축가들이 그마다의 독특한 디자인, 독특한 공법을 사용하여 인간의 특징을 여과없이 담아내고 있다.

사람마다 건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당연히 다르다. 다만, 건축학도인 본인에게 있어 건축은 삶 그자체라 생각한다.

3쪽

우리는 건축물 안에서 태어나고, 건축물 안에서 성장하며, 특정 건축물을 목표로 잡고 그 건축물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한다. 돈을 벌기 위해 건축물 안에서 일을 하고, 때로는 건축물 안에서 웃음을 찾기 위해 노력도 하며 결국에는 건축물 안에서 죽는다. 건축은 인간의 삶 그 자체를 투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삶은 건축물에 의해 결정된다 할 수 있다.

4쪽

인간과 건축. 서로는 서로에게 있어 꼭 필요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즈음의 건축물을 보면 인간을 위한 건축물이 아니라, 눈을 위한 건축물로 보이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인류의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21세기에서 발생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본인은 이렇게 생각한다. 인간이 사용하려 만드는 건축물에, 인간을 배려하지 않은 설계를 한다면 과연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건축이 될 수 있는가를

5쪽

말이다. 보이는 것. 참 중요하다. 하지만, 보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삶의 행복이다. 건축물 안에서 생활하며 건축물의 불편한 요소때문에 삶이 불행해진다면, 그것은 건축이 아니라 질병일 뿐이다. 현 시대의 건축가는 기능과 멋, 2가지를 고려하며 설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만 한국의 건축에서는 1가지만 고려한 건축이 틈틈이 보이고 있다. 돈에 의해 건축물이 좌우되는 이러한

6쪽

현실이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상적인 생각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나는 돈에 관계없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건축을 하고 싶다. 현실과 타협을 할 때에도 찾아오겠지만, 건축에 대한 나의 신념을 최대한 관철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이번 기회에 건축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건축이란 과연 무엇인가? 여러분들은

7쪽

어떠한 건축물에서 살아보고 싶은가? 건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해석

여담

각주

  1. 600 예술로 분류되었으나 작가의 요청으로 800 문학으로 이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