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니마라는 유럽 발칸 반도에 위치한 가공의 항구도시로, 스르브고베냐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이다.
지리
도심은 아니마라 석호와 슈시체 강, 스르브고베냐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다. 크게 스르브고베냐 강 이북의 스타라-아니마라 (Old Animara)와 이남의 노바-아니마라 (Nova-Animara)로 구분되며, 아니마라 석호 상에 위치한 이조네 제도 또한 관할한다.
교통
도심은 아니마라 석호와 슈시체 강, 스르브고베냐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으며, 페리를 통해 이탈리아의 바리나 페스카라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버스나 철도를 이용해 인접한 국가들로 이동할 수 있으며 (아테네, 티라나, 스코페, 포드고리차, 프리슈티나 행) , 최근 사라예보나 베오그라드 행 버스또한 개설 논의 중이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역철도와 도시철도가 있으나 매우 흉악한 요금체계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슈시체 선의 경우 기본 요금이 가장 비쌈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단선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 연선 주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도로사정 또한 열악하여 시민들은 자전거를 애용한다. 시내 중심축인 아니마라 대로와 스르베고베냐 대로는 왕복 6차로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구시가지에선 왕복 4차로로 줄어든다. 슈시체 강은 강폭이 좁은데도 횡단하는 다리가 9월 4일 대교와 믈라데치 교밖에 없어 병목현상으로 일대 도로가 매우 혼잡하다.
관광
물가는 전반적으로 저렴하여 여행자가 부담스럽지 않게 여행할 수 있다. 맥도날드나 카페 레테 등 다국적 프랜차이즈 또한 진출하여 있으며, 아니마라 중앙역 주위에 밀집되어 있다.
스르브고베냐 음식은 터키와 그리스, 중부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영향을 받아 향신료가 풍부하며 채소와 쇠고기를 주 재료로 사용한다. 이 지역의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으나 구 시가지 시청 주변에 "My Soul Seoul" 이라는 한식당이 위치하니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참고하면 좋다.
관광은 보통 스타라 아니마라의 구 시가지 일대와 슈시체 강 상류 계곡, 예제로오코로 산 등을 둘러보며, 관광지가 특출나게 많진 않으나 다른 구 유고슬라비아 국가들의 수도에 비해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 노바-아니마라에 완공된 아니마라 스트라스트 타워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아니마라 시와 석호 등 이 지역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