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블록정보/기업 도성산업은 아리울시의 건설기업이다. DS의 지주사 역할을 겸하고 있다. 주로 남해도에서 사업하고 있으며, 유통 계열사인 밀레백화점과 반도아울렛 또한 남해도 향토 기업으로 지역백화점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설정상 역사

전신은 남대문주택공업으로, 1957년 설립되었다. 1975년 남대문토건, 1981년 도성건설을 거쳐 1988년 남해유지공업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사명인 도성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1990년대에는 잦은 계열사 변경과 금융위기 극복 등 격변의 시기를 보냈는데, 1993년 12월 화양건업에 신반프라자[1]를 매각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1994년 5월에는 도성생명보험[2], 8월에는 도성전자[3], 1995년 2월에는 도성증권[4] 등이 매각되었다. 한편 1990년대 초중반에 이미 경영위기를 겪어 부채 비율 감축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해 우량자산까지 대거 매각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시아금융위기가 찾아왔을 때 비교적 타격이 적었던 편이기도 하다.[5]

1999년 반도아울렛 신내점을 개점하여 6년만에 유통업에 재진출하였다. 또한 2003년에는 경영위기를 겪고 있던 향토백화점인 밀레백화점을 인수, 사업 범위를 더욱 확장하게 되었다.

2015년에는 풍류시장 도매법인 중 하나인 동양청과를 인수하는 등 농업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

건설사업부

아리울 내 도급 순위로는 일지산업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재계 순위는 선인그룹 아래이지만 건설부문에서는 선인물산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권을 형성하는 중이다. 아리울예술고가 시공을 담당하였다.

화학사업부

도성산업은 건설사업부와 화학사업부가 공존하는 형태이지만, 중화학 공업을 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생활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비누, 세제, 화장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는 선인화학의 아리화와 경쟁관계이다.

계열사

  • 도성네트웍스
  • 도성전기공업
  • 도성도시개발
  • DS패션
  • DS유통: 밀레, 모요!, 반도아울렛 등 운영.
  • DX푸드
  • 동양청과: 풍류시장 도매법인.

둘러보기

틀:블록둘러보기/남해도의 기업

각주

  1. 당시에는 아파트 건설사들이 아파트 단지 옆에 대형 쇼핑 시설을 함께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이 트렌드였다. 그러나 2000년대로 갈수록 점차 유통업의 흐름이 바뀌었고 업황 악화로 인해 2019년 최종 부도 처리되었다.
  2. 現 반도생명
  3. 2001년 부도
  4. 2005년 반도투자증권이 인수 하였다. 이후 2022년 반도도성증권이 반도투자증권에 흡수합병되었다.
  5. 물론 당시 국내 경제 전반에 걸쳐 타격을 입었고, 특히 주력 사업 부문인 부동산과 소비재 영역에서의 타격은 더욱 심각했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