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시 Suncheon-si(City)
정식표기	순천시
한문이름	順天市
영문이름	Suncheon-si(City)
지위	시
국가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전라남도
면적	907.43 km2
인구	282,069 명2021년 4월
세대	122,499 가구
인구밀도	310.21 명/km2
하위 행정구역	1읍 10면 13동 (33법정동)
시장	허 석
국회의원	갑:소병철(초선),을:서동용(초선)
시청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장명로 30 (장천동)
홈페이지	www.suncheon.go.kr
상징
시목	감나무
시화	철쭉
시조	흑두루미
마스코트	루미와 뚱이
표어
in Suncheon

개요

전라남도 순천시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동부에 위치한 시이다, 시청 소재지는 장천동이고 전라남도 동부청사가 위치해 있으며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하여 도농복합시가 되었다. 행정구역은 1읍10면13동이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2020년 3월, 28만 1873명으로 여수시를 제치고 전라남도 제1의 도시가 되었다. 현재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행정과 교육, 교통의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라선과 경전선이 만나는 곳으로서 한국철도공사 전남 본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위치해 있다. 시의 남쪽에 순천만이 접해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동쪽으로 광양시, 남쪽으로 여수시와 고흥군, 북쪽으로 구례군과 곡성군, 서쪽에 보성군과 접한다. 그리고 서쪽 끝에 위치한 지역인 주암면은 북쪽으로는 곡성군 목사동면과, 북서쪽으로는 화순군과도 접해 있다.

역사

• 삼한시대

마한에 속하였다.

• 삼국시대

백제에 속하였다, 감평군 또는 사평군 또는 무평군 이라고 불렸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백제의 삽평군으로 기록되어 있다. 삽평군은 원촌현(여수), 돌산군(돌산), 마로현(광양)등 3개현을 함께 다스리던 행정치소이며, 전남 지역의 다른 13개 군과 함께 무진주에 속해 있었다.

• 통일신라시대

757년 (신라 경덕왕 16년) 승평군으로 개칭하고, 원촌현은 해읍현으로, 돌산현은 여산현 또는 노산현으로, 마로현은 희양현으로 이름을 바꾸고 영현으로 삼았다.

• 후삼국시대

승평군은 견훤의 후백제에 속하였다.

• 고려시대

940년(고려 태조 23년) 전국 행정구역이 주, 부, 군, 현으로 개편되어, 승평군에서 승주로 개칭·승격하였다. 해읍현은 여수현으로, 여산현은 돌산현으로, 희양현은 광양현 개칭되어 그대로 승주의 속현이 되었고, 곡성군의 영현이던 부유현이 승주의 속현이 되었다.

983년(고려 성종 2년) 처음으로 전국에 십이목을 두었는데, 이때 승주는 승주목으로 승격되었다.

995년(성종 14년) 곤해군 절도사가 파견되었다. 그 아래에 낙안군·곡성군과 부유·광양·여수·돌산현 및 다수의 향·소·부곡을 관할하였다.

1012년(현종 3년) 안무사로 개칭되었다.

1108년 또는 1172년에 광양현에 감무가 파견되어 승주에서 분리되었다.

1036년(정종 2년) 다시 승평군으로 개칭·강등되었다. 승주목 관할 영지였던 낙안군과 곡성군 및 그 부근의 4소·2부곡이 모두 나주목으로 이속되었다.

1309년(충선왕 1년) 승주목으로 승격하였다.

1310년(충선왕 2년) 전국의 목을 정리하면서 순천부로 개칭·강등되었다.

• 조선시대

1396년(태조 5년) 여수현이 다시 순천부의 속현이 되었다.

1409년(태종 9년) 전라도의 속현·향·소·부곡이 모두 폐지되었다. 이때 순천부에는 3개 속현, 2개 향, 3개 소, 10개 부곡이 있었다.

1413년(태종 13년)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 때 도호부로 개편되어, 순천도호부가 되었다. 조선시대 동안 순천도호부는 전라좌도 남부의 중심 역할을 했다

1479년(성종 10년) 옛 여수현 땅에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설치되어 전라좌도 해안방어의 군사적 요충지가 되었다.

1895년(고종 32년) 지방제도 개정으로 남원부 순천군이 되었다.

1896년(고종 33년) 전라남도 순천군이 되었다.

1896년 돌산군을 신설함에 따라 도서지역이 돌산군에 이관되었다.

용두면, 해촌면, 서면, 황전면, 월등면, 쌍암면, 주암면(옛 부유현), 송광면, 상사면(옛 상이사소), 하사면(옛 하이사부곡), 별량면(옛 별량부곡), 도리면, 장평면, 율촌면(옛 율촌부곡), 소라면(옛 소라포부곡), 삼일면(옛 삼일포향), 여수면(옛 여수현)

• 대한제국

1897년 율촌면·소라면·삼일면·여수면을 여수군으로 분할함으로써 면적이 축소되었다.(14면)

1908년 낙안군을 폐지하여 낙안군의 읍내·내서·외서·동상·동하·초상·초하면이 순천군에 편입되었다.(21면) 낙안군의 나머지 지역은 보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에 국권이 피탈된 뒤 면리를 통폐합하여 14면 199리로 개편하였다.

1929년 동초면을 폐지하여 별량면·낙안면 및 보성군 벌교면에 분할·편입했다.

1931년 읍제가 처음 실시되어, 그해 11월 1일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하였다.

• 대한민국

1949년 8월 14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순천읍 일원과 도사면 일원 등을 순천부로, 나머지 순천군은 승주군으로 분리되었다.

1949년 8월 15일 순천부를 순천시로 개칭하였다.

1964년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개편하였다.

1973년 7월 1일 승주군 쌍암면 석흥리가 낙안면에, 보성군 문덕면 한천리가 승주군 송광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곡성군 석곡면 운룡리가 승주군 주암면에 편입되었다.

1985년 10월 1일 승주군청을 쌍암면으로 이전하면서 쌍암면이 승주읍으로 승격하였다.

1987년 해룡면 복성리 일부가 광양군 광양읍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지방 자치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던 승주군과 중심 도시 기능을 담당했던 순천시가 1읍, 10면, 16동 도농복합시 형태로 하나로 통합되었다.

1995년 8월 10일, 주암면 풍교리를 문길리로 변경하였는데, 일본식 지명을 한국 고유 지명으로 바꾸었다.

1998년 10월 12일 용수동(삼거동,와룡동), 영옥동(영동,옥천동), 행금동(행동,금곡동)을 향동으로 통폐합, 대평동(교량동,대룡동,홍내동), 덕흥동(오천동,덕월동,야흥동), 인안동(인월동,안풍동,대대동)을 도사동으로 통폐합하였다.

2003년 10월 20일 왕조동을 왕조1동과 왕조2동으로 분리하여 현재는 1읍, 10면, 13동이 되었다.